선 3줄 요약

1. 바르트라 수술 잘 됐대요

2. 도르트문트 회장 : 전례없는 지지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3. 사건 지역 경찰에서 연방 검찰로 이관됨

도르트문트가 모나코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을 치르기 전, 팀 버스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 폭발 테러가 일어났다. 테러로 바르트라가 파레부상을 입었고, 경찰은 어떤 폭발물이 사용되었는지 특정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지만, '심각한' 장치가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의 사장 라인하르트 라우볼은 바르트라의 수술이 잘 끝났다고 n-tv에 밝혔다.

"모든 것이 잘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편, 도르트문트의 회장 한스요아힘 바츠케는 팀의 트레이닝 세션 전에 팀을 방문했으며,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돌아가며 울었다고 밝혔다.

"우리 팀원들이 라커룸에서 팀의 유대감을 보여줬다고 들었다. 우린 테러에 고개 숙이지 않을 것이다."

"BVB 식구들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야할 때 특히 강하다."

"지난 수십년간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난 우리가 BVB로서 이전까지 없었던 강하고 단결된 우리를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

"우린 우리를 위해서만 뛰는 것이 아니다. 우린 모두를 위해 뛴다. 보루시아 사람이건, 바이에른 사람이건, 아니면 샬케의 사람이건 말이다."

"우린 그 테러와 증오가 우리의 행동을 규정시킬 수 없단 걸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물론 우린 팀의 승리를 보길 원하는 마르크 바르트라를 위해 뛸 것이다!'

"우린 모든 BVB 팬 여러분들에게 90분동안 모든 에너지를 다해 우리 팀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렸다."

지역 경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도르트문트 경찰은 연방 검찰관이 수사를 맡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방 수사국은 중앙 유럽 표준시 14:00에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전할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 밝혔다. 이 테러로 인해 세계 축구계에서 도르트문트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나타나고 있으며, 전 도르트문트 소속 미키타리안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4/12/34538392/dortmund-confirm-bartra-surgery-went-well-as-watzke-issues?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