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스가 잘해서 올라갈 거라기보다 골스가 못해서 자진해 내려갈 모습이네요.
주전으로 승부하는 시즌인데 그 주전에 구멍이 하나 슝 뚫리니까 기용하는 라인업도 엉망, 플레이도 허술.
스퍼스는 오늘 원투펀치 빼고 들어간 경기에서 20점차 뒤지던 걸 역전해서 이겼습니다.
골스가 물량이 딸리는 건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롤분배도, 롤을 맡을만한 구성도 안되는 상황에서 마구잡이식으로 선수기용하는 모습에서는감독의 역량 차이가 보입니다. 하긴 산전수전 다 겪은 팝에 비하면 커는 아직 어린애죠.
내일 스퍼스는 오클과 경기인데, 아마 도너반 감독 또 털릴 것 같습니다. 진짜 감독 바꿔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