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는 아리고 사키와 전 프랑스 감독 도메네크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승리는 이전에 일어난 적 없는 역사적인 성취이다."
"예테보리의 역전극도 지금처럼 큰 역전극은 아니었고, 이니에스타가 첼시를 상대로 득점했을 때도 이런 역전극은 아니었으며, 바레코가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만들어낸 역전극도 지금처럼 크지 않았다. 이번 승리는 가장 대단한다. 비교할 대상이 없다."
"우릴 묻어버리려던 사람이 많이 있었다. 사키, 도메네크 같은 감독들 말이다."
"언젠가 우리가 왕좌에서 내려올 날도 있겠지만, 우린 아직 왕좌에 있다."
"이런 사람들은 우리가 해내서 좋은 하루를 보내지 못하길 바랐겠지만, 태양은 다시 떠오를 것이다."
"3-1 상황이 됐을 땐 복잡해졌었다. 하지만 곧 기적이 일어났다. 87분이 됐을 때 팬 여러분들은 자리를 뜰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으셨다. 팬 여러분은 팀과 함께 붙어있었으며, 이번 일은 노력할만한 가치가 있었다."
"지금으로선 트레블을 해내고 싶다 말하며 부담감을 주고 싶지 않다. 우린 이런 일이 가능한 이 나라 유일한 팀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914/champions-league/2017/03/09/33453542/many-people-wanted-to-bury-barca-pique-hits-back-at-sacchi?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