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친정팀 바르셀로나와 친구 엔리케 역전승 소식 접하자 "정말 기쁘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최고의 역전 드라마를 연출한 친정팀 FC 바르셀로나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각) 스토크 시티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나온 과르디올라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러나 기자회견 도중 바르셀로나 이야기가 나오자 과르디올라 감독의 굳은 표정이 잠시나마 환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
"바르셀로나를 축하해주고 싶다"
"그들은 오늘 정말 대단한 결과를 얻었다."
"바르셀로나의 8강 진출은 훌륭하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를 위해 축배를 들어주고 싶다."
"바르셀로나 선수단을 구성하는 현 세대의 선수들에게도 축하한다는 말을 건넨다."
"그들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
"꼭 경기를 다시 보고싶다"
"시간이 날 때 침착하게 경기를 다시 볼 계획"
http://m.goal.com/s/kr/news/617/cleuropa/2017/03/09/33449102/%ED%8E%A9-%EB%B0%94%EB%A5%B4%EC%82%AC-%EC%B6%95%ED%95%98%ED%95%B4%EC%97%94%EB%A6%AC%EC%BC%80-%EC%9C%84%ED%95%B4-%EC%B6%95%EB%B0%B0%EB%A5%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