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의 쿠만 감독은 바클리가 새로운 계약에 사인하지 않으면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루카쿠의 구디슨 파크에서의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바클리는 계약이 1년 남았으며, 스쿼카의 보도에 의하면 그는 새로운 계약을 제시받았지만 사인할 움직임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시즌 쿠만 감독으로부터 제외되면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바클리는 쿠만으로부터 비판받기도 했다.

다시 베스트 11에 돌아와서는 레스터를 상대로 4-2로 승리한 경기에서 루카쿠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쿠만 감독은 "우리는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했고,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그가 사인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그가 사인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를 파는 겁니다. 단순한 문제이고, 우리에게 어려운 옵션이 아니에요."

한편 쿠만 감독은 루카쿠를 이번 여름 지켜내기 위해 클럽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나 아마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고 서로 다른 면에서 발전해가고 있어요. 그가 어떻게 결정짓는지는 내가 바꿀 수 있는게 아니에요. 내 생각에 그는 최고의 피니셔에요."

"모두가 알다시피 루카쿠는 에버튼의 핵심 선수이고 우린 그를 지키기 위해 모든 걸 할테지만, 마지막 결정은 선수에게 달려있어요. 그가 그만의 야망을 가졌다는걸 알겠지만 우린 최선을 다할거에요."

루카쿠는 최근 에버튼과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그는 전혀 산만한 모습이 아니며, 여전히 모든 실린더를 불태우고 있다.

루카쿠는 레스터전에서 2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 차이를 4골로 벌렸다.

출처 : http://www.squawka.com/news/ronald-koeman-admits-hes-prepared-to-sell-everton-assist-king-ross-barkley/93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