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뒤 빌리치 감독은 웨스트햄이 현재 좋지 못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아스널을 상대로 3-0 패배는 7경기가 남은 현재 웨스트햄이 강등권과 고작 승점 5점차이라는 뜻이다.
그들은 토요일 스완지를 만나며, 이는 다가올 힘든 경기들에 비해 2점차로 줄어들 수도 있다.
이후 선덜랜드, 에버튼(홈), 스토크(원정), 토트넘(원정), 리버풀(홈), 번리(원정)을 차례대로 만나게 된다.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일이에요. 우리 스스로가 5연패로 그 위치로 몰아넣었어요. 결코 있고 싶지 않은 순위에요."
"선수들에게 그 경기는 잊어버리라고 했어요. 앞으로 시즌 끝까지 치를 모든 경기들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홈에서 스완지를 상대하는 경기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경기에요."
"우리들 말고는 아무도 바꿀 수 없어요. 우리 스스로 믿음을 가져야 하고,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 우리 뒤에 5점차로 스완지가 있어요. 그걸 8점차이로 바꿔야 됩니다. 매우 긴장되는 경기가 될거에요, 하지만 우린 준비가 됐습니다."
"내 직업, 감독이 되기까지는 이기고 있을 때는 쉬운 일이에요. 그리고 우리의 삶을 위해서 싸워야 할 때입니다. 차이가 있지만, 괜찮습니다. 우리에게 달렸어요."
빌리치 감독은 경기의 1/3 정도는 좋았다고 느꼈지만, 결과는 패했다고 말했다.
"전반전 시작은 좋았어요. 공을 가지고 우린 활발한 움직임을 가졌고, 세트 피스와 역습 상황에서 기회들을 만들었었죠."
"전반이 끝나기 10분 전쯤부터 공을 너무 쉽게 뺏겼고, 후반전에는 그와 똑같이 시작하며 좋지 못한 상황에 놓였어요."
"그들이 많은 기회들을 만들어낸 것은 아니지만, 득점에 성공했고, 그들에게 승리의 자격이 있었어요."
출처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0826720/slaven-bilic-west-ham-not-in-a-good-place-after-fifth-straight-def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