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선수단이 타고 있던 버스가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르려 호텔의 도로를 나오는 순간, 주변에 있던 세 개의 폭발물이 폭발해 피해를 입었다. 마르크 바르트라는 버스의 유리창이 폭발로 깨지면서 날아온 유리 조각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뷔르키는 스위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버스가 큰 길로 들어서고 있을 때, 갑자기 큰 폭발이 일어났다. 제대로 된 폭발이었다."
"경찰이 빠르게 현장으로 왔고, 상황을 정리했다. 우리 모두 충격에 빠졌고, 어느 누구도 더 이상 축구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
"나는 바르트라 옆, 감독님 뒷줄에 앉아있었고, 바르트라는 깨진 유리창 때문에 부상을 입었다."
"폭발이 일어난 뒤, 우리 모두 고개를 숙였고, 바닥에 엎드릴 수 있는 선수들은 엎드렸다. 그 밖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다."
뷔르키는 바르트라가 날아온 유리 조각에 다쳤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945/10834081/no-one-thinking-about-foo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