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미드필더 마티유 플라미니는 그의 전 소속팀인 아스날이 무너졌던 최근 몇주의 모습을 보는 것이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플라미니는 셀허스트 파크에서 팰리스가 아스날을 3-0으로 완파한 경기에서 승자의 위치에 있었다.
팰리스의 승리는 플라미니의 전 감독이었던 벵거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가중시켰다.
플라미니는 말했다.
"나는 여전히 아스날의 팬이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지켜보는 것이 고통스러워."
"나는 그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어."
"하지만 아스날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고 난 그들이 그것을 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어[탑4에 들 수 있다]. 단지 그들이 그것을 얼마나 원하고 있느냐가 문제일 뿐이지."
"난 그들이 정말 그것을 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왜냐하면 그들은 챔피언스 리그에 출진할 자격이 있으니까. 아스날은 정말 놀라운 클럽이야."
플라미니는 덧붙였다.
"우리는 훌륭한 경기를 했어."
"우리는 수비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유지했고, 몇번의 기회를 포착해 득점도 했지. 우리의 자신감은 충만했어."
"반대로 말하면 팰리스 원정 경기는 절대 쉬운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지. 아스날은 실점했고 반전하는 것은 쉽지 않았어"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있지. 나는 아스날이 해낼 수 있다고 믿어. 그건 그들에게 달려 있지."
과거나 현재 벵거와 있었던 선수들은 공개적으로 벵거를 지원했으나 플라미니는 벵거가 계속 머물러야 한다고 믿느냐는 질문에 답하는 것을 거절했다.
"내 의견은 중요하지 않아. 나는 벵거와 함께 놀라운 시간들을 보내왔어.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 많은 일들을 해왔지"
"나는 그의 밑에서 수년 동안 뛰어왔고 그에게 빛이 많아. 하지만 나는 팬들의 좌절감도 이해해. 그들은 빅클럽이고 승리를 원하는 팀이니까. 이건 쉬운 상황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