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감독 루이스 엔리케는 유벤투스에게 "악몽같은 3-0 패배"를 당한 이후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한 그의 선수들을 맹비난했습니다.
전반전 파울로 디발라의 2골과 후반전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의 헤더 골로 유벤투스는 1차전에서 승리를 했으며, 19일 바르셀로나로 가서 2차전을 치룹니다.
이제 그들은 16강전에서 4-0 패배를 6-1로 역전한 엄청난 스토리를 재현해내야만 합니다.
하지만 MSN이 골을 넣지 못하자, 루이스 엔리케는 다음주 역전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시작 하자마자 2골을 헌납했습니다. 감독으로써, 그건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리그에서도 말라가에 2-0으로 패한 엔리케는 바르샤의 경기력에 대해 설명하며 "악몽"이란 단어를 반복하였습니다.
"악몽같습니다. 매우 운이 안좋았고, 내일부터 다시 경기력을 되찾길 바랄 뿐입니다. 전반전에 선수들은 단호했으나, 파리전 에서처럼 같은 실수를 반복했으며, 이게 문제였습니다."
"우리의 후반전은 훨씬 좋았습니다. 하지만 전반 초반은 정말 악몽이었습니다. 어쩌면 파리전의 반복이 아니라 파리와의 연장전 같았습니다."
"저는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책임은 제가 져야합니다. 전 감독이며 책임은 제가 집니다. 내일까지는, 어떻게 역전을 할지 생각조차 하기 싫습니다."
출처: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833/10834147/luis-enrique-takes-blame-for-barcelona-defeat-to-juven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