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에르난데스(37, 알 사드)가 현역 은퇴 가능성을 말했다. 차비는 스페인과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던 미드필더다.
2015년부터 카타르 알 사드에서 축구 황혼기를 보내고 있으며 이번 시즌 19경기 8골 8도움을 기록했다. 37세에도 불구하고 카타르 12월 선수에 오르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축구화를 벗으면 본격적으로 지도자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르 파리지앵’이 바르사 감독 부임에 관해 묻자 “내 꿈이다. 꿈을 이루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아직 많이 배워야 한다. 감독 라이선스도 취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심스레 떠오른 엔리케 후임설은 전면 부인했다. 차비는 “감독이 되려면 먼저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어떻게 라커룸과 스태프와 소통하는 지도 알아야 한다. 지네딘 지단, 펩 과르디올라, 루이스 엔리케 등은 모두 좋은 본보기가 된다”라고 말했다.
원문 :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