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호의 사촌동생이 강도를 하려다 어깨에 총상을 입었고, 병원에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 소식이 알려졌다.
마르코스 로호의 사촌 동생이 고향인 아르헨티나에서 강도를 시도하던 중, 피해자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고 아르헨티나 경찰이 확인했다.
아르헨티나 경찰에 따르면 일요일 저녁 마르코스 로호의 사촌인 헤로미노 로호 17세는, 라 플라타 이웃 도시인 산 카를로스의 ATM에서 나오고 있던 은퇴한 경찰장 기예르모 아텐시오를 친구들과 습격하려고 시도했다고 한다.
하지만 공격당한 아텐시오는 자신의 총기로 습격한 두 사람에게 반격을 가했으며, 총 7발의 총알을 발사했다. 헤르미노 로호와 동료인 로드리고 바르보사는 오토바이로 도주하려다 총알에 맞았다.
동료인 바르보사는 머리에 총알을 맞고 그 자리에서 즉사했으며, 헤로미노 로호는 어깨에 총알을 맞았다. 헤로미노는 근처 병원인 산 마르틴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지만, 월요일 새벽 5시에 사망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3/07/33404972/marcos-rojos-cousin-shot-dead-during-botched-robbery?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