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무리뉴 = 반 할](/data/file/0201/1491230709_3L71tNBT_95b3909faa2df967396abbd08c670173.jpg)
무리뉴는 이번 주 맨유의 리그 무패 기록을 19게임째로 늘렸지만, 반 할의 첫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성적과 비교했을때 결과는 충격적일 정도로 비슷하다.
유나이티드의 팬들은 반 할의 재임기간을 대단히 실패했다고 평가한다. 팀을 맡은 첫 시즌에는 그저 4위권 안에만 들었을 뿐이고, 챔스 본선에는 올라가지도 못했다.
이에 무리뉴의 선임은 팬들을 다시 최고로 올라가 타이틀 경쟁을 하게 될거라 믿게 만들었다, 이적료 신기록를 갱신하며 포그바를 데려오고 즐라탄까지 데려왔으니까.
반 할이 맨유에 처음 도착하고 치룬 28경기에서 맨유는 53포인트를 얻었었고, 심지어 그 중 리버풀과는 경기를 두번 다 치뤘었다.
그리고 현재의 맨유는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고작 3경기를 패배했어도 53점으로 같은 승점을 기록하고 있다.
반 할의 맨유는 28경기 중 15승을 챙기며 무리뉴보다 1승을 더 기록했고 골은 4골이나 더 득점했다.
그리고 2시즌째엔 FA컵을 우승하고 리그에선 5위로 끝마쳤지만 여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평가받았다.
현재 맨유는 한 경기를 더 치뤘음에도 4위 맨시티에게 5점차로 뒤지며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 맨유의 팬들은 무리뉴가 유로파 리그를 우승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고, 더 나아가 팀을 호전시킬 수 있기를 바라야 할지도 모른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7/10823414/jose-mourinho-has-similar-record-to-louis-van-gaal-after-28-games-of-first-s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