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감독 무리뉴는 치차리토가 남아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있고, 창조적인 선수들이다. 선수들은 창조해낼 수 있지만, 우리 선수들은 선천적으로 킬러같은 타입의 남자들은 아니다."
"간단한 예를 들겠다. 우리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하는 방식, 우리가 상대편을 압도하는 방식, 우리가 박스 근처에서 경기하는 방식을 본다면, 내 생각에 치차리토였으면 20골 정도는 쉽게 넣었을 거라 본다."
"심지어는 그냥 경기 종료 10~20분 정도 전에 벤치에서 나오기만 했어도, 치차리토는 20골정도는 넣었을 것이다."
"치차리토는 자연스럽게 공이 오는 남자다. 공이 오고, 튀어서 오고, 저기서 튀어서 오고, 뿜!, 골 ."
"골키퍼가 막는다, 치차리토가 간다, 뿜!, 골. 크로스가 온다, 치차리토는 보고 있다가 퍼스트 포스트로 헤더를 한다, 골."
27골을 넣은 즐라탄에 대해
"내 생각에 즐라탄이 넣은 골 수는 모든 스트라이커에게 좋은 골 숫자라고 생각한다."
"나는 다른 모든 것들을 생각하고 있고, 나는 그냥 스트라이커에 대해 얘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나는 자유성을 갖고 공격하는 선수들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고, 그 선수들은 항상 어떤 골 수까지는 도달해야만 한다. 그 숫자가 더해진다는 건 더 많은 승리를 의미하는 것이고, 더 많은 승점을 의미하는 것일테지만, 누구도 그정도 숫자까진 도달하지 못했다."
치차리토는 레버쿠젠에서 51번의 리그 경기에 출장해 27골을 기록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7/04/08/34406762/mourinho-killer-chicharito-would-have-scored-20-goals-with?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