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259850-phil-on-bobby-he-s-a-clever-player-and-a-great-guy
[공홈] 쿠티뉴 “피르미누? 루카스?”
리버풀의 ‘매지션’ 쿠티뉴가 동료들에 대하여 얘기했습니다.
그의 브라질 친구들이 주인공입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이 브라질리언들의 큰 덕을 보고 있습니다.
그 중, 쿠티뉴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쿠티뉴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피르미누?”
“정말 영리한 선수, 사선뛰기를 참 좋아해요. 언제 어디서든 공을 받아내고 중요한 찬스를 결정 짓거나- 만들어내는 선수죠.”
“사실 브라질에서부터 꽤 친한 사이였고, 같은 클럽에서 함께 지내면서 더욱 깊은 사이가 됐어요!”
호베르투 피르미누에 대하여 쿠티뉴는 남다른 테크닉을 지닌, 클럽의 핵심 멤버라고 평했습니다.
또한 그의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다른 클럽의 포워드들과 같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뒤지지 않는 것이 그의 강점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루카스! 그는 제가 리버풀에 오는 데에 정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제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 그것으로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사람이 바로 그에요!”
“그는 어느덧 리버풀에서 지낸지 10년이 다 돼가요. 게다가 제가 처음 리버풀에 왔을 때에 그는 이미 6-7년 차의 고참이었죠. 그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쿠티뉴는 루카스에 대하여 감사함을 드러내며 그를 통해 리버풀 내의 브라질리언 그룹을 형성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얘기했습니다.
“브라질에서 몇몇의 것들을 리버풀에 가져왔어요. 저는 집에서는 주로 브라질 음식을 즐겨요.”
“집에 친구들을 초대할 때에도 주로 브라질 음식을 대접하죠. 또 브라질 음악을 듣는 것도 즐겨요! 피르미누만큼은 아니지만요. 그의 음악적 취향은 어마어마해요...”
이상 쿠티뉴와의 간단한 인터뷰 내용이었습니다.
쿠티뉴와 피르미누는 지난 스토크와의 경기에서 사이좋게 1골씩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다음 경기는 한국 시간 4월 16일 일요일 오후 21:30분, 웨스트 브롬과의 원정 경기입니다. 몸상태가 좋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진 쿠티뉴와 피르미누가 선발 출전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