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예린은 그를 일컬어 '진정한 파이터' 라고 했다.
아스널의 스타 산체스는 그와의 계약이 18개월도 채 남지 않았으나 합의가 진전되지 않으면서 필드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의 동료들에게 소리치거나 골을 먹혔을 때 화내는 모습으로 그가 팀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말들에 둘러싸여있다.
하지만 베예린은 산체스가 그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아스널 플레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피치 위에서 뿐 아니라 밖에서도 열심히 훈련하고 싶어해요. 때때로 우리가 100%의 모습이 아닐 때 소리치는 첫번째 사람이죠."
"그는 리더에요. 우리 드레싱 룸에는 많은 리더가 있지만 그는 처음으로 화내는 사람이죠. 모든 이들이 그가 행복하지 않을 때 굉장히 감정적이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몇몇 사람들은 그처럼 표출하지 않기도 하지만, 우리도 뭔가를 잃거나 잘 안 풀릴 때는 화가 나요. 진실은 산체스가 진정한 파이터이며, 훌륭한 위닝 멘탈리티를 지녔으며, 그가 잘 해내는 이유이죠."
산체스는 아스널에서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장했으며, 그의 결과물에 의존한다.
18골로 팀내 최다 골을 기록하며, 더불어 가장 많은 70개의 찬스를 만들어냈다.
산체스는 가차없이 볼 경합에 가담하며 172번의 팀내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 http://www.squawka.com/news/hector-bellerin-top-scorer-and-creator-alexis-sanchez-is-the-first-one-to-get-frustrated-at-arse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