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프리킥으로 골대 두 번 맞췄더니 동료들이 1인치만 밑으로 차라고...
2. 그래도 골 넣어서 기쁨. 우리 팀원들 중에서 올해의 EPL 선수 나왔으면 함
3. 다음 경기에선 디에고 코스타가 골 넣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함.
마르코스 알론소는 68분 경에 프리킥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알론소는 프리킥을 맡고 난 다음부터 팀 동료들이 놀린다고 밝혔다.
"그렇다. 나는 이전 경기에서 이미 골대를 두 번이나 맞췄었다. 내가 프리킥을 맡으면, 모든 동료들이 이렇게 말한다. '제발, 1인치만 밑으로...'"
"아주 기쁘다. 왜냐하면 내가 넣은 골이 우리들에게 평화와 안도감을 줬고, 경기를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게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그것때문에 행복하고, 앞으로 더 잘됐으면 한다."
첼시 선수들이 이번 시즌의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는지 묻자
"어려워질 것이다. 코스타와 아자르, 이 둘은 아주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고, 많은 골을 넣고 있으며, 둘 중 하나를 고르긴 어렵다. 그래서 아주 기쁘다. 모든 선수들이 팀을 위해 100%를 다하려 노력하고 있다. 만약 우리 선수들을 골이나 어시스트로 도울 수 있다면, 그건 더욱 더 중요해질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하려 노력하는 것이 그런 것이다. 이번 경기는 우리 모두에게 아주 좋은 경기였고, 런던에 승점 3점을 갖고 돌아갈 수 있어 좋다."
디에고 코스타의 골 가뭄이 길어지고 있는데
"코스타에게 여러번 득점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다음 주엔 다시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 의심하지 않는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7/04/09/34463462/chelsea-team-mates-teased-me-before-my-free-kick-goal-says?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