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편이 공만 잡으면 은골로 캉테가 공을 뺏어냈다.
첼시 FC는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첼시는 리그 2연승을 달렸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인 첼시가 27라운드에서 복병을 만났다. 이번 라운드 상대는 웨스트햄이었다.
얕볼 수 없는 전력을 지닌 팀이었고, 실제로 올 시즌 EFL컵에서 1-2 패배를 안기며 첼시를 탈락시키기도 했던 팀이었다.
그러나 첼시에는 캉테가 있었다. 캉테는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공을 끊어냈다. 전반 2분에는 소피앙 페굴리의 공을 뺏어냈고,
전반 10분에는 페드로 오비앙의 드리블을 태클로 끊어냈다.
공격 전개도 훌륭했다. 선제골도 캉테에게서 나왔다. 전반 24분 캉테가 로베르트 스노드그라스의 공을 뺏어내 전방으로 패스했다.
이는 역습이 됐고 에당 아자르의 득점으로까지 연결됐다.
후반 추가골 역시 캉테로부터 출발했다. 후반 4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롱패스를 에당 아자르가 등으로 돌려놨다.
캉테가 이를 안전하게 잡아 공격을 계속해서 펼쳤다. 이 공격에서 코너킥이 나왔고, 코너킥 상황에서 디에고 코스타의 추가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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