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67살의 감독은 아직 아스날에 남을지 말지 발표하지 않고있고, 그의 사임을 원하는 항의시위도 두렵지 않다고 한다.

벵거는 단 한번도 4위밖에 있었던적이 없지만 현재에는 6위에 머물고있다.

화요일 아침 런던 컬리지 (London Colney) 훈련장 입구에서는많은 팬들이 벵거퇴진 피켓을 들고 나타나기도 했다.

벵거는 아직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나는 그 질문에 대해 이미 여러번 답을 했다. 당신이 재차 질문하는것은 이해할수 있지만 곧 답을 듣게해줄테니 걱정마라"

벵거는 특정한 목표를 세워두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아니"라고 답했다.

"나는 가능한 높은순위에서 끝마치자고 말한다. 탑4에서 끝마치는것은 좋은 도전이고 난 이게 완벽히 가능하다고 본다"

"나는 20년동안 그것을 늘 해내왔고, 이건 늘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여졌다. 마침내 그 목표가 중요해졌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이것이 절대 쉽지않다는것을 깨달았다는 점에대해 꽤 기쁘다"

"펩이 잉글랜드에서 탑4에드는것은 트로피를 드는것과 같다고 말했던걸 들었는가? 그것이 정말 어렵다는것이다"

"물론 우리앞엔 어려운 임무가 놓여져있지만, 이게 보는것처럼 쉽지 않다는걸 사람들이 갑자기 깨달았기에 난 기쁘다"

그리고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서 다음과같이 코멘트했다.

"물론 경험은 중요하다. 하지만 내생각에는 팀이 함께 뭉치고 싸우기를 계속하는것에 달려있다."

"만약 우리가 시티전과같은 정신을 또 보여준다면 게임을 이길것이다. 우리는 이번시즌 20경기를 패하지 않았다. 내생각엔 이게 우리가 무너지기위해 싸우는것이 아니라는걸 사람들이 깨달을수있는 좋은 기회인것같다. 우리는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싸운다."

"이게 팬들이 팀 뒤에서 지지해주길 원하는 이유이고 지금 우리는 이걸 논하고 있는것이다. 할수있는한 좋게 시즌을 끝내고 우리가 회복력,퀄리티,좋은멘탈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보여주어야한다. 시티전에 보여줬던것처럼 말이다"

지금 아스날은 친벵파와 반벵파의 논쟁이 가속화되고있다. 이에대해 벵거는

"나는 정치계에 속해있지 않다. 이건 여당이냐 야당이냐에 대한것이 아니다. 단지 팬들이 우리뒤에서 지지해주기를 바라는것 뿐이다."

"나는 경기에서 이기는것을 좋아하고 그것에 초점을 맞추고있다. 나는 내가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입각해 팀을 이끌고 있다. 나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팀을위해 일하고 있기때문에 어떤 비판도 두렵지 않다. 나는 항상 사람들의 심판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무엇이 게임에 중요한지 초점을 맞추는것이다. 그뿐이다"

"나는 아스날이라는 클럽, 우리가 이룬것, 앞으로 이루길 원하는건들에대해 케어하고 있다. 내가 더이상 여기에 없어도 난 아스날을 서포팅할것이다. 팬들도 우리의 팀을 지지해줬으면 한다"

"나는 단지 축구에 내 예너지를 헌신하고싶을뿐이다. 그리고 다음경기도 마찬가지다. 내 거취에 대한 논쟁에대해서도 말이다. 뭣이 중한가? 난 20년동안 한가지를 보여줘왔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스날을 돌봐왔다는것. 난 다음경기도 돌볼것이다. 내가 여기있는한 이것들을 계속 할것이다."

"나는 프로다. 프로는 이상적인 조건이든 비이상적인 조건이든간에 일을 수행해야만한다"

http://talksport.com/football/arsene-wenger-remains-coy-future-and-claims-arsenal-board-have-not-set-top-four-tar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