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는 잘 키워냈지만
투수는 결국 키워내지 못함. 결국 투수 출신 양상문이 들어오면서 투수진이 안정됨.
현재 기아도 그런 문제를 겪고 있음.
임창용은 구위로 던지는 선수.. 그런데 직구가 겨우 145 정도 밖에 나오지 않고 제구력도 좋지 않음.
결국 임창용을 현재 마무리 투수로 쓰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큼.
타선이 별로인 SK 상대로 저렇게 던졌다는 것은 분명 강팀과 1~2점 승부에서는 블론세이브가 밥먹듯 나올 듯..
그리고 결국 그런 게임 놓치고 중위권으로 떨어질 듯.
김기태 감독이 빨리 정신차리고 마무리 투수를 교체하지 않으면 올해 우승은 커녕 상위권 성적도 힘들 듯.
현재까지 기아의 믿을 맨은 심동섭과 박지훈 뿐.
윤석민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모르지만 돌아오면 마무리로 돌려야 할 판...
항상 반복되는 광경을 경기 후반에 보고 있는 기아 팬들이 불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