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무실점 5삼진.
배영수가 다시 이런 경기를 해줄 줄은 정말 기대하지 않았는데 올해 시범경기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완벽한 제구력으로 604일만에 승리를 챙겨가네요.
본인에게도 또 팀 한화에게도 의미가 있는 그런 승리겠네요.
올시즌은 비싼 돈 주고 데려온 외인선발 2명이 나름 기본은 해줄 거 같고
아직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국내선발들도 예년과 달리 꽤 탄탄하게 버텨준다면 가을야구도 꿈이 아니겠네요.
지금 유일하게 우려되는 부분은 여전한 쓸놈쓸인 불펜의 과부화가 걱정이네요.
출발이 낫배드입니다 일단. 작년에 비하면 쏘 굿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