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6/17 시즌이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고, 벵거의 재계약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벵거는 수정궁과의 경기를 앞두고, 아스날이 자신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 대한 발표를 클럽이 할 것인지, 아니면 본인이 할 것인지 묻자) 클럽이 할 것이다."
"나는 더 이상 추가할 것이 없다. 물론 프리시즌을 계획하고 있지만, 그건 아무 의미 없다. 프리시즌의 계획을 제안하는 건 내가 하는 일이며, 그건 클럽의 미래를 위한 계획이기도 하다."
"발표를 지금할지 시즌이 끝날 때할진 말해줄 수 없다. 왜냐하면 나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그 말은 2년 재계약에 합의한 것이냐고 묻자
"난 이미 그 얘기에 대해 충분히 얘기해왔다. 더 추가할 말은 없다. 나는 이미 내가 여러번 말한 것 이상의 말을 더 추가할 수 없다."
"그 주제가 아마도 흥미로운 주제일테니 이해할 순 있지만, 나에게 흥미란 다음엔 축구 경기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이다."
"스포츠란 다음 경기력이 어떠한가에 대한 것이다. 상황을 바꾸는 건 여러분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프로다운 것이란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고, 그건 경기력을 의미한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4/07/34387682/wenger-arsenal-will-announce-my-future-but-i-dont-know-when?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