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토박이인 전직 평의원인 닐 테일러가 공교롭게도 아일랜드의 셰이머스 콜먼의 다리를 부러뜨린 닐 테일러와 동명이인인 관계로 트위터에서 공격을 받고 있다.
아스톤 빌라의 수비스 닐 테일러가 아일랜드와의 국가 대항전 경기를 치르던 중 형편없는 태클로 셰이머스 콜먼의 오른쪽 다리에 큰 부상을 입혔고, 화난 트위터 사용자들은 공격을 시작했는데, 그 대상이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
전직 평의원인 닐 테일러는 트위터로 자신이 다리를 부러뜨린 닐 테일러가 아니라고 해명했으며, 축구에 그리 관심도 없으며, 심지어는 좋아하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해명 트위터들
맙소사, 축구 선수와 같은 이름을 갖는게 위험할 줄이야!
여기 닐 테일러의 어린 시절이 있습니다.
축구에 관심이라곤 없죠,
자라나서 커리와 맥주, 그리고 칩들을 즐길 것 같군요.
1. 전 축구를 하지 않습니다.
2. 전 축구를 좋아하지도 않아요.
3. 6살 때쯤에 학교 다닐 때 풋내기 팀에 있긴 했죠. (우린 모든 경기를 다 졌어요.)
축구선수 닐 테일러는 다음 세르비아전에 출장할 수 없으며, 셰이머스 콜먼은 이중 복합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3/25/33999772/politician-neil-taylor-the-victim-of-abusive-tweets-after?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