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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이용수(57) 부회장이 울리 슈틸리케(62) 감독의 유임을 전격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오후 2시 30분 파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이용수 부회장 주재로 기술위원회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가 포함된 대한민국 축구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뤘다. 회의가 끝난 후 이용수 부회장은 직접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은 유임이었다. 먼저 이용수 부회장은 "기술위원분들과 감독님의 거취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 슈틸리케 감독을 다시 한 번 신뢰하겠다고 발표한다. 과거에도 선수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월드컵에 진출한 저력을 믿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