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시엘니 SNS
- 아스널이 급기야 '주장' 없이 경기를 치러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아스날은 후반전에 아무도 주장 완장을 차지 않았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부상으로 코시엘니가 교체되면서 주장 완장을 넘기지 않았는데요. 프리미어리그 규정에는 경기내내 팀의 주장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 이에 벵거 감독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당시 어느 누구도 나에게 주장이 누구냐고 묻지 않았다. 다음부터는 이 문제에 관해 신경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스날의 대변인은 "후반전에 캡틴이 있었는지 불확실하다. 피치에는 가장 고참인 시오 왈코트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 사실 아스날의 부진 원인으로 팬들은 '리더십의 부재'를 꼽아왔습니다. 장기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한 '주장' 말테자커와 부주장 카솔라, 체흐까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 팬들은 비에이라, 앙리, 갈라스, 세스크, 판 페르시 등 카리스마 있는 역대 주장들에 비해 최근 몇년간 아스날의 주장완장을 찬 선수들의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주장해왔죠.
- 아스날 레전드 피레 역시 "아스날에는 과거 토니 아담스, 리 딕슨과 같이 경험많은 잉글랜드 출신의 베테랑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한편, 규정을 위반한 아스널에는 300파운드(41 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PL규정에따르면 첫 번째 위반시 300파운드, 두 번째 위반시에는 벌금이 2배 증가 한다고 합니다.
경기보면서 완장 안찬거 인지했던사람?
출처: http://www.beffreport.com/news/articleView.html?idxno=26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