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는 아게로의 재계약을 둘러 싸고 벌어진 혼란한 상황에 대해 완전히 알지는 못하지만, 잘 끝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는 현재 상황이 어떤지 자세하게 알진 못하지만, 아게로가 재계약에 사인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골닷컴은 이미, 아게로가 맨시티에서 2020년까지 뛰기로 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었다.
피파 공식 기록에 적혀있는 바로는 아게로의 계약 기간은 이번 1월까지라고 되어 있다고 전해졌다. 이 때문에 곧 그의 재계약이 이뤄질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었다.
맨시티에서는 이 상황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으며,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이 상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펩은 "내가 이 문제에 대해 말을 해도 될지 잘 모르겠다. 공식적인 답변은 아니지만, 아게로는 재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답했다.
펩은 "나는 이런 것에 대해 말할 적당한 인물이 아니다. 난 이 상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말 전부다. 사이먼(맨시티 보도 책임장)이 나보다 이 문제에 대해 더 잘 알 것이다." 라고 답했다.
펩은, 자신도 기다리는 입장이며, 아게로의 재계약이 발표되면 자신도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펩은 "아게로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나?" 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잔류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선수는 인내심을 가지고 이 클럽에서 뛰고 있다. 아게로의 실력에 대해선 논쟁의 여지가 없다. 만약 아게로가 잔류한다면, 나는 너무, 너무나도 기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1862/premier-league/2016/09/16/27589892/guardiola-confident-over-new-aguero-contract?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