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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레 알리에 대한 무리뉴의 어록...txt

  • 작성자: roma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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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15
  • 2020.08.26


http://www.fmkorea.com/best/3057707835 - 펨코 펌




<아마존 다큐멘터리 내용 중 일부>





경질된 포체티노의 후임으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왔고 그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직설적이고 솔직한 발언을 훈련장에서 보여주었다



"델레, 주변을 활발하게 움직여, 넌 너무 느려터졌어. 공을 원하냐? Fxxx 게을러터졌구만. 나는 너에게 골칫덩어리가 될거고 너는 그것을 행운으로 여겨야 될거다. 왜냐면 내가 너의 골칫거리가 된다는 말은 내가 너를 좋아한다는 말이거든"



나중에 팀 미팅에서 그는 선수단 앞에서 이렇게 반복했다 "훈련은 이미 델레 너가 훈련할 때 게으른 남자라는 것을 이해했다. 며칠 더 필요 없어. 넌 X나 게으르다"



무리뉴는 이어 자신의 집무실에서 레비 회장과 토론하면서 이 문제를 꺼냈다



"나는 이미 델레에게 훈련이 잘 되지 않는다, 그는 좋은 트레이너가 아니다라고 직접적으로 말했다. 나는 재앙에 관해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해리 케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다. 헤리 케인은 매우 성실하게 훈련하는 좋은 트레이너다"



"알렉스 퍼거슨 경께서는 2년 반동안 나에게 단 한가지 충고만 해주었다. 델레 알리를 사라는 것. '저 사람,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방식, 그가 염두에 두고 있는 공격성' 이 남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야.라고 말이죠"



"하지만 델레는 좋은 트레이너가 아니야. 우리는 그 소년에 대한 동기를 찾아야 한다"



이 젊은 미드필더는 무리뉴 감독에 의해 1:1 미팅에 소집되어 그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말했다





"내가 너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야,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느끼는 것 같아. 나는 너를 선수로서 좋아하는 동시에 소년으로서도 좋아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너는 아주 나이스한 소년이다"



그가 길게 말하는 동안 델레는 조용히 그의 말을 경청하고 있었다



"나는 너같은 소년의 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다, 왜냐면 넌 이미 아버지가 있기 때문이지. 나는 너의 삼촌이나 형제가 되고 싶지 않다. 나는 오직 너의 감독일 뿐이다. 좋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감독"



"그래서 나는 항상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너에게 이야기 해줄 것이다"



"너의 마음 속에선 'XX 제발 그만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내 생각을 말해야 해. 나는 처음부터 너의 잠재력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다. 나는 네가 놀라운 경기와 일들을 하는 것을 보았지만, 나는 네가 항상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무리뉴는 "일관성을 지키는 선수와 순간순간 번뜩이는 선수 사이에 큰 차이가 있고, 그것이 탑,탑,탑, 잠재력이 있는 선수의 차이를 만드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것이 너의 생활방식과 연관이 있는건지는 나도 모른다. 어떤 시기에는 너는 엄청난 프로지만 또다른 시기에는 너는 파티보이가 되어있지. 나도 잘 모른다, 오직 너만이 그것에 대해 알 수 있을 뿐이다"



"나는 지금 56살이고, 어제는 20살이었지.. 세월 참 빠르다. 언젠가 너는 네가 도달할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어서 후회할 날이 올 수도 있을거다"



"나는 네가 매 경기마다 MOM을 받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나는 네가 매 경기마다 골을 넣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나는 그저 이대로가면 너가 나중에 분명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너는 너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더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해. 나에게서가 아닌 오직 너 스스로에게서 말이야. 나도 아니고,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너에게서 말이다"



"나는 너가 너에게서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변 하나는 정말 좋네요.


그리고 이런 스타일 보면 왜 무리뉴 주변 선수들이


충신 아니면 불화 이 두가지로 갈리는지도 내심 짐작이 가는듯...

축구관을 떠나서 사람으로서 좀 맞으면 더할나위 없고 안 맞으면 그 선수 입장에선 지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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