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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야구를 시작한 계기부터 남다른 선수입니다.

  • 작성자: 베트남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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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74
  • 2016.08.29
중학교인가 국민하교 시절부터 학교 야구부 감독이 잠재력을 알아보고 볼때마다 야구하자고 했는데, 자기가 안한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어느날,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는데 반 친구가 임창용 선수의 아끼는 반찬을 들고 튀었다죠.

화가난 임창용은 순간적으로 밥을 먹던 포크를 던졌고, 포크가 반친구의 머리에 박히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야구부 감독이 이때다 싶어서, 임창용에게 "야구할래, 부모님 오시라고 할래?"를 시전... 결국 임창용은 야구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동네 야구하는 학교중에 자타공인 최고명문인 광주일고가 위협을 넘어 절망을 느꼈던 유일한 상대가 "임창용의 진흥고"라고 할만한 선수였다죠.



이번 위협구는 해외에서도 기사가 뜰 정도라고 하네요. 도대체 뭔 생각으로 그런 공을 던졌는지...

앞으로 선수생활 얼마나 더 할지는 모르겠는데, 마무리는 아름답게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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