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은 자서전에서 펩을 거세게 비난했지만, 펩은 자신은 즐라탄을 잘 못 이끈 적이 없다고 단호히 부인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바르셀로나에서 펩 체제 하에서 뛰고 있을 때, 펩이 자신을 잘 못 썼다고 말해왔다.

이 두 남자가 캄프 누에서 함께 한 시간은, 두 남자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그의 자서전에서, 자신이 다른 팀으로 팔리기 전에, 이미 펩에게 '배신' 당했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번 토요일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맨시티의 감독 과르디올라는 즐라탄과 함께 일하는 동안, 단 한 번도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펩은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관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자신의 책에 자신이 믿는 내용을 적었을 뿐이다." 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확실히 하자면, 그와 말해야 할 때면 난 항상 얼굴을 마주보고 얘기해왔다. 즐라탄에게 바라는 건 항상 직접 설명했지, 언론을 이용해서 말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정말 단 한 번도 없다. 사람들은 이런저런 수단을 통해 얘기할 수 있겠지만, 내가 즐라탄과 얘기할 때는 항상 얼굴을 마주보고 했다." 고 밝혔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와 조세 무리뉴의 맨유는 각각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첼시가 4연승을 하지 않는다면, 더비의 승자가 순위표 첫 번째로 올라갈 것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09/10/27359382/guardiola-i-was-always-straight-with-ibrahimovic?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