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루이스 엔리케 '두 마드리드의 이적 금지는 부당.'](/data/file/0201/1473473711_1xiTgpMs_572a243aa8d399ba9a1473c09a12976c.jpg)
바르셀로나의 감독 루이스 엔리케는 FIFA의 제재가 자신들의 라이벌의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으며, 실패할 경우엔 변명거리조차 없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감독 루이스 엔리케는 FIFA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무서운 라이벌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레알과 아틀레티코는 유스 선수 영입 문제로 FIFA로부터 제재를 당했으며, 2018년 1월까지 새로운 선수를 등록하는게 불가능해졌다.
바르샤는 지난 1월까지 비슷한 징계를 받았었다. 루이스 엔리케는 두 마드리드 팀에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우승 경쟁팀으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루이스 엔리케는 토요일 알라베스 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징계 받았을 때 내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내가 뭐라고 했더라? 부당하다고 했었나? 아마 그 비슷한 걸 말했던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징계가 우승 경쟁을 멈출 수 있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는 위대한 팀으로 남을 것이다. 징계는 선수들에게 내려진 게 아니다. 팀은 징계를 인정하고 잘 뭉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드리드의 두 팀은 정면으로 맞설 것이며, 해야할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 팀이 그 두 팀보다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알라베스와의 개막전에서 1-1로 비겼다. 루이스 엔리케는 바르셀로나도 비슷한 결과에 놀랄 수 있으며, 선수들은 잘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엔리케는 "알라베스의 경기를 본 결과, 그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반 코트에서 매우 수비적으로 경기를 하며, 공간을 없애려고 한다. 그건 그들이 할 수 있는 일부분일 것이다. 우리는 경기에서 일어날 일들에 대해, 확실히 집중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3277/la-liga/2016/09/09/27347912/luis-enrique-i-suppose-madrid-transfer-bans-are-unfair?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