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jpg [골닷컴] 벵거 : 램지 부상 이미 알고 있었어](/data/file/0201/1471675509_plJXt5Qf_dfe9abf47cde931c6348c56823dfa3a0.jpg)
램지는 유로가 끝난 뒤 휴가를 받았으나 벵거의 복귀 요구를 받고 2주 빨리 복귀해 리버풀과의 개막전에 출전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4주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벵거가 레스터와의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리버풀전 전반전이 끝난 후 램지의 햄스트링이 손상됐다는 사실을 알고도 그를 바로 교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첫번째 이유는 램지의 부상이었다. 전반이 끝난 그의 몸상태는 확실히 경기 시작 전과 달랐다. 우리는 하프타임 때 이미 그의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날 전반이 끝난 우리 팀은 선수들의 부상 탓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외질도 지난 2014-15 시즌 초반 비슷한 방식으로 부상을 당해 장기 결장해야 했다.
당시 그는 첼시와의 경기 도중 무릎에 통증을 느껴 교체를 요구했으나 벵거 감독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풀타임을 소화한 후 무려 3개월 결장 진단을 받았다.
베르하이옌도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근육이 피로도를 느끼면 부상 위험은 자연스럽게 더 커진다. 램지의 휴가를 짧게 끊고 그를 일찍 팀으로 불러들인 벵거 감독은 실수를 저질렀다. 체력이 왕성한 선수도 근육이 지쳐 있을 때는 부상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새끼 진짜 쳐돌았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