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포체티노가 손흥민과 델레 알리, 해리 케인의 활약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토트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토트넘은 '거의 완벽' 하다며 자축했다.

손흥민의 2골, 델레 알리의 1골, 해리 케인의 1골로 지난 경기들에서 다소 부족했던 득점을 보완했다.

포체티노는 이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수요일 모나코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이 번 승리는 팀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선수들과 팬분들에게, 정말로 고맙고 감사드린다. 오늘은 거의 완벽한 날이다." 라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시작은 약간 불안했다. 스토크가 우리 보다 좋게 시작한 것 같았다. 그렇지만, 손흥민의 연속 득점이 분위기를 우리 팀으로 가져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앞으로 20여일 동안 7경기를 치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선수들은 자신이 경기에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시즌은 이제 막 시작됐지만, 이번 승리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시즌 첫 출전해, 그의 능력 중 일부를 보여준 손흥민의 활약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포체티노는 "손흥민 덕분에 정말 행복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막바지에 너무 힘들어 했다. 모든 선수가 첫 시즌을 힘들어한다. 그런데 그는 오늘 경기에서 그의 경기력을 보여줄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이는 우리 팀뿐만 아니라, 그에게도 중요한 일이다." 라고 말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09/10/27388912/pochettino-enthuses-over-almost-perfect-tottenham?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