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호날두 오사수나전으로 복귀, 하메스 명단 제외](/data/file/0201/1473477310_LUtOP04x_fa350a0d11ba5fe1578bebd2c7262a12.jpg)
호날두는 지난 유로 2016 결승전 이후 재활에 집중했고, 이번 주 그를 다시 경기장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 지네딘 지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 주 오사수나전으로 마침내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마르셀루, 카세미루는 휴식 차 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의 주장 호날두는 지난 유로 2016 결승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고,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꾸준한 재활 끝에 이 번 주 훈련 스케줄을 소화했으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복귀할 것이다.
위에 언급한 세 명의 선수는 최근 남미지역 예선전을 치뤘지만, 같은 입장이라 말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단은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부상에서 회복했으며, 우리 팀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해하고 있다. 그의 복귀가 정말 기쁘다. 호날두는 내일 경기에 출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그리고 "하메스, 마르셀루, 카세미루는 두 경기 풀 타임을 소화했기 때문에 다소 피곤할 수 있다, 그래서 휴식을 취하는게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라고 밝혔다.
카림 벤제마도 엉덩이 부상을 회복해, 스쿼드에 포함되었지만 벤치에 있을 수도 있다.
지단은 "벤제마도 내일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그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선발 라인업은 토요일이 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지난 목요일, 피파는 유스 선수 영입 문제로 두 시즌동안 마드리드의 영입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금요일 기자회견의 중심 내용은 지단의 스쿼드가 현재의 부상 문제를 안고도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로 이어졌다.
지단은 "케일러 나바스는 오늘 있던 훈련을 거의 다 소화했지만, 아직 스쿼드에 들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아마 다음 주 중에 어떻게 될 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스코는 아직 그룹 트레이닝을 소화하기에 적당하진 않지만, 다음 주 중이면 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파비우 코엔트랑은 약간 다른 케이스고,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코엔트랑 본인은 지금 당장 팀 복귀를 바라지만, 일단은 계획을 우선시 해야한다." 라고 밝혔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3277/la-liga/2016/09/09/27349442/ronaldo-back-for-real-madrid-but-no-james-rodriguez-for?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