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첫 라 리가 출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호날두는, 올 시즌에 오랜 라 리가 우승 가뭄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시즌이야말로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보다 강하다는 걸 리그 우승을 통해 증명할 시즌이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11-12 시즌으로, 그 뒤로 라이벌들이 우승을 차지하며 준우승권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16-17 시즌 시작을 바르샤나 아틀레티코보다 좋은 모습으로 시작하면서, 호날두도 매우 기쁜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는 기자들에게 "가능하다면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 그리고 라 리가를 정말 우승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우리 팀은 라 리가 우승하기에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구체적인 모습도 잡혀있다. 시작이 좋았으며, 계속 잘 해나가고 싶다. 매우 오랜 시간동안 경쟁해야 하지만, 올해는 우리가 모두 이길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라고 말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31세의 호날두는 선수생활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끝내고 싶은 것 같다.
호날두는 "계약 할 순간이 온다면, 난 레알 마드리드 외의 팀에서 뛰는 내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이고, 최고의 선수들이 여기에 있다. 내가 정말 간절히 바라는 것은 팀이 계속 나아가는 것이고, 내 커리어를 여기서 끝내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3277/la-liga/2016/09/11/27406762/ronaldo-real-madrid-will-win-la-liga-this-season?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