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예는 선더랜드전 도움 1개, 패스 106개 (전체 1위), 성공 패스 101개 (전체 1위), 볼 터치 120번 (전체 1위), 태클 성공 5회 (전체 2위), 활동거리 10.9km (전체 3위)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그는 쿠만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게예를 단 7m 파운드에 영입한 것은 '완벽한 꿀영입'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세네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게예는 지난 여름 아스톤 빌라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했습니다.
캐러거 : "루카쿠가 3번째 골을 넣기 전까지 게예는 제가 생각하는 이번 경기 맨 오브 더 매치였습니다. 루카쿠가 두 골을 넣은 상태에서, 저는 게예를 맨 오브 더 매치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이 선수가 정말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생각하거든요. 게예는 출전하는 경기마다 팀 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요."
"제가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게예가 뛰는걸 봤을 때에도 게예는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었습니다. 게예의 진가는 에버튼 이적 후 시즌 개막전에서 드러났죠. 게예는 이날 점유율 우세를 점한 토트넘을 상대로 거침없는 몸싸움과 많은 태클을 성공시켰습니다."
"어쩌면 저는 이 선수의 공 다루는 능력을 과소평가했을 수도 있어요. 오늘 게예가 보여준 패스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게예가 이 정도의 스킬을 보여줄 거라고 파악하지 못했었고요. 저나 다른 전문가들은 게예에 대해 단순히 몸싸움과 태클을 성공시키면서 공을 가져오는 걸 좋아하는 선수로 파악했었죠. 하지만 게예는 이날 단순히 공을 가져오는데 만족하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었죠."
"저는 에버튼이 정말 대어를 영입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축구계의 이적시장 몸값을 감안한다면, 에버튼이 게예를 7m에 데려온 것은 확실한 '꿀영입'입니다."
이날 고정 패널인 자신의 형 게리 네빌 대신 패널로 참석한 에버튼 주장 출신 필 네빌도 게예의 퍼포먼스를 '파격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칭찬했습니다.
네빌 : "게예의 이적료인 7m은 (현대 이적시장에서) 보통 스쿼드 뎊스를 강화하는 선수 혹은 주로 벤치에서 시작하는 선수의 가격이죠. 하지만 이 선수는 다릅니다. 이 친구는 정말 파격적인 능력을 과시하는 선수입니다. 저는 캐러거와 같이 정말 너무나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게예를 지난 시즌 은골로 캉테가 레스터에서 뛰던 것처럼 상대를 제압하는 미드필더로만 여겼거든요."
"하지만 게예는 이에 그치는 선수가 아니란 걸 보여줬습니다. 게예는 자신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에서 더 많은 능력을 과시했죠. 저는 에버튼이 정말 특별한 선수를 발견했다고 봅니다."
1차출처: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71/10576030/jamie-carragher-and-phil-neville-praise-everton-midfielder-idrissa-gueye-on-monday-night-football
2차출처: http://cafe.daum.net/goodison/90XW/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