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전에 뛰던 PSG를 그다지 그리워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조언을 건넸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파리 생제르맹에게 그리운 건 주급뿐이라고 밝혔다. 즐라탄은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파리를 떠나 맨유로 합류했다.
프랑스의 수도에서 4년을 보낸 즐라탄은 4년 연속 리그 앙 우승을 견인했으며, 역대 최고 기록 득점왕, 최단 시간 해트트릭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파리와 PSG가 그립냐는 SFR 스포츠의 질문에 질문에 이브라히모비치는 그다지 고민하지 않고, "주급이 그립긴하다. 그게 다다." 라고 답했다.
34세의 즐라타은 PSG의 이번 시즌 전망에 대해 묻자, 잠시 생각한 뒤 조언을 건넸다.
즐라탄은 "파리는 매우 강한 팀이고, 그들의 철학대로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그러니 모든 경기를 이길 것이고, 당연히 챔스에도 나갈 것이다. 근데 손가락 몇 번 움직여서, 선수 몇 명 영입했다고 챔스를 우승한다면, 개나 소나 우승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챔스는 그런 식으로 우승팀이 결정되지 않는다. 팀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매우 노력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근데, 그건 또 다른 문제다. 그건 내 문제가 아니다. 난 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다." 라고 덧붙였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3274/ligue-1/2016/09/08/27325812/ibrahimovic-i-miss-my-last-salary-from-psg?ICID=AR_PN_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