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ianlucadimarzio.com/calciomercato/juventus-retroscena-witsel-il-giocatore-aveva-rinunciato-alla-percentuale-sulla-vendita/
이적 시장의 마지막 날은 정신없이 바쁘고, 미쳐 돌아가며,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특히 유벤투스에서는 더 그랬습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후안 콰드라도를 반기게 되었습니다만 악셀 비첼에게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최종 순간 제니트의 감독 루체스쿠의 비토 때문이었습니다.
유벤투스는 비첼을 토리노로 데려오기 위해 오퍼를 기본 이적료 €20m + 보너스 €5m (이 중 €3m은 달성하기 쉬움) 까지 상향했습니다. 심지어 비첼은 이적 시장의 마지막 기간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제니트에 올 때 맺었던 합의인 이적 시 이적료의 일정 퍼센테이지를 받기로 한 자신의 몫까지 포기했지만 이 이적을 성사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제니트의 행동(유벤투스와 이적료에 대해 합의하고 비첼을 토리노로 보내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까지 맺게 한 후 마지막에 대체자가 없다며 딜을 파토)은 유벤투스 구단과 비첼을 모두 매우 화나게 했습니다. 이제 비첼은 혹시 모를 1월에의 이적에서는 위에서 포기했던 이적료의 일정 퍼센테이지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그가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6월, 프리로 떠날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유벤투스는 비첼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비첼의 유벤투스행은 잠시 미뤄진 것 뿐입니다.
- 디 마르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