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의 잭 윌셔는 현재 임대 명단에 오른 후 크팰, 로마, 셀틱 등 다양한 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다.
윌셔는 올 시즌 2경기를 모두 서브로 출전했으며 그라니트 샤카, 모하메드 엘네니, 산티 카솔라가 버티고 있는 중원에서 본인의 자리를 잡지 못하였다. 또한 새 잉글랜드 감독 빅샘의 첫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하였으며 벵거 감독과 논의 후 결국 임대를 떠나기로 동의하였다.
로마와 셀틱은 그가 수령하는 £90,000 상당의 고액 주급에도 불구하고 강한 영입 의사를 내비쳤으나 윌셔는 최대한 프리미어 리그에 남는 쪽을 택할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은 그들의 잠재적 경쟁 클럽에 윌셔를 보내길 원하지 않으며, 이는 에버튼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팰리스가 가장 유력해 보이는 이유이다.
갓듀 성님은 마일 예디낙을 아스톤 빌라에 보낸 후 새로운 미드필드 옵션을 찾고 있으며 윌셔가 합류에 긍정적이란 소식을 듣고 탄력을 받은 듯 하다.
윌셔는 또한 왓포드와 본머스 등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적시장 마지막 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루머:윌셔는 총 22개 클럽에서 임대 제의를 받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