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은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호날두가 클럽에 돌아와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한 번 더 클럽에서 뛰는 걸 볼 수 있길 희망하는 것 같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회장 브루노 데 카르발료는 호날두가 선수 생활을 정리하기 전에, 리스본으로 돌아와서 끝냈으면 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호날두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맨유로 가기 전 한 시즌동안 이 팀의 1군에서 보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동안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명으로 성장했으며, 스포르팅의 회장인 카르발료는 호날두가 은퇴하기 전에 한 번 더 스포르팅의 유니폼을 입는 걸 보고 싶다고 말했다.

카르발료 회장은 마르카지에 "호날두가 돌아온다면 좋겠다. 우리는 2014년에 나니를 맨유에서 임대로 다시 데려왔듯, 선수를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이런 일은 계속 일어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카르발료는 "호날두가 고향집이라고 할 수 있는 여기서 선수생활을 끝냈으면 좋겠다. 그는 이미 우리에게 많은 걸 주었지만, 가능하다면 여기서 선수생활을 마쳐줬으면 좋겠다. 그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사절단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우리 클럽에게 좋은 말만 하며, 우리 클럽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 전에 스포르팅은 먼저 호날두를 상대해야만 한다. 수요일에 마드리드와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있기 때문이다.

카르발료 회장은 "호날두는 우리를 상대로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이다. 물론 우리도 그를 막아야만 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2/transfer-zone/2016/09/12/27436482/sporting-president-hoping-for-ronaldo-return?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