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더 브라위너 '펩 체제 하의 맨 시티는 행복.'](/data/file/0201/1473669912_09GxRUw1_b12d1997165127dc9194b86bacd3b734.jpg)
지난 맨체스터 더비에서 2-1 승리를 이끈 더 브라위너는 개막전부터 그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더 브라위너는 자신의 경기력에 매우 만족해 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펩 과르디올라의 맨 시티 부임은 '새로운 시작'이었으며, 팀에 날개 돋힌 시작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맨체스터 더비에서 선제골을 넣고, 2-1 승리를 이끌었으며, 리그 4연승을 견인했다.
더 브라위너는 데뷔 시즌인 15-16 시즌을 잘 보내 기쁘다고 말했으며, 과르디올라의 부임은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금의 경기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건 매우 즐겁다. 특히 공격진의 선수들에겐 더욱 그러하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하고 싶던 방식의 좋은 축구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어떤 선수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는 기존 프리미어 리그의 경기 방식인 피지컬 위주 축구에서 약간 벗어나고 있다. 우리 팀은 다른 팀만큼 피지컬이 뛰어나지는 않다. 우리 팀 선수들도 그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의 방식으로 경기를 지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동안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과르디올라 체제 하의 자신이 맡은 역할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25세의 더 브라위너는 자신의 팀 동료들이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으며, 자신의 팀 동료들이 과르디올라에게 적응하는 능력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축구는 쉬운 게 아니다. 모든 사람들에겐 각자의 스타일이 있으며, 당신은 거기에 적응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열심히 노력하지는 않는다. 그런데도 그런 사람이 경기장에선 완벽할 수도 있고 말이다. 매 순간 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우리는 이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고, 흐름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맨시티는 화요일 보루시아 묀헨그라드바흐와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4일 뒤 본머스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09/12/27417162/de-bruyne-man-city-very-enjoyable-under-guardiola?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