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ng](/data/file/0201/1471577414_F9MNSUeV_1048443dd1d27917677f867255a1a1c3_ZhVyOkohmzhwYQQcGgFXfxSGPrzXkd.png)
![2.png](/data/file/0201/1471577414_T8zZlWPY_1048443dd1d27917677f867255a1a1c3_9iklj2Yxhijn6CuO5vIRqxCgq.png)
![1.gif](http://www.etorrent.kr/data/mw.cheditor/160819/1048443dd1d27917677f867255a1a1c3_SqMiRZ9XxeRcj9zkREvtOz.gif)
![200904232142271101_1_starsky3.jpg](/data/file/0201/1471577414_AwXQpcDI_1048443dd1d27917677f867255a1a1c3_c15sCQDNmcc279pglIrSJsoxb1.jpg)
![2009042400483_1.jpg](/data/file/0201/1471577414_zWTRs6a3_1048443dd1d27917677f867255a1a1c3_dzoSp9j4qCt4.jpg)
![94y74146.jpg](/data/file/0201/1471577414_4r9ROjk2_1048443dd1d27917677f867255a1a1c3_QRIagVHw1amLsLc9esb7xxbSesc.jpg)
조성환 선수... 롯데 팬은 아직도 이 사건을 떠올리면 끔찍한 부상도 부상이거니와
선수가 실려나가는데 응원가나 불러제끼던 SK 응원단장과 일부 무개념 SK 팬들 때문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만...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당시 몸에 맞는 공을 던졌던 채병용 선수가 바로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고,
그 천하의 김성근 감독마저 이후 히어로즈 전이 우천 취소가 되자 직접 병원을 찾아와 조성환 선수의 병문안을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조성환 선수도 비록 이후에 입스가 생기긴 했습니다만 채병용 선수를 안아주며 용서하고 깔끔하게 사건을 해결했죠.
하지만 어제 장면을 다시 보니 장시환 선수는 사과는커녕 반성하는 그런 기미가 전혀 보이질 않더군요.
그리고 어제의 팀 분위기로 봐서는 조범현 감독을 비롯한 kt 구단 관계자가 과연 최재훈 선수의 병실을 찾아갈지도 의문입니다.
괜히 당사자가 아닌 타팀 팬이 왈가왈부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어 조금 조심스럽습니다만...
애초에 kt 쪽이 사건 직후 진정한 사과를 하고 차후에도 선수 재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면
선수의 부상은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것이었을 뿐 애초에 이렇게까지 논란이 있었을까 싶네요.
신생팀이 참 여러모로 실력이나 다른 부분도 아닌 "인성" 문제로 얘기가 많아지는 것이 참 씁쓸하기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최재환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성공적으로 재활 마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