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arca.com/en/football/international-football/2016/09/03/57caa850e2704ed62f8b45cf.html
리버풀의 감독 위르겐 클롭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비교했다.
그는 스페인은 상위권 팀들과 그 이하의 팀들간 전력 차가 극심하다고 주장했다.
"EPL과 비교했을 때 라리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르셀로나는 B팀이 시즌 50%를 대신 뛰어줘도 된다는 거다"
"메시가 마치 회복운동을 하듯이 활동량 4.3km를 찍어도 바르셀로나는 5골을 넣을 수 있다"
"잉글랜드에서는 그 어떤 경기에서든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리버풀이 이번 프리시즌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꺾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때 바르셀로나 애들은 경기 입장 터널에서 하품을 하면서 몸을 풀기 시작하더라"
"아마 걔들이 마음만 먹었으면 우리한테 5골도 넣을 수 있었을거다"
클롭은 작년 10월부터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그가 클럽을 잘 이끌어줄 것이라 믿고 있다.
"리버풀은 팀에 일관성을 불어넣어 줄 사람을 필요로 했다. 그리고 내가 그렇다"
"나는 나 스스로 내가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 하지만 난 꽤 훌륭하다"
"리버풀을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
"리버풀은 내가 스스로 휴가를 포기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팀이었다"
"리버풀이 내게 제안하기 전까지 수많은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
"난 리버풀의 팀 컬러, 안필드 그리고 팬들까지... 모든 것에 사랑을 느낀다. 아! 리버풀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