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n.as.com/en/2016/09/06/football/1473193515_511162.html
첼시의 에당 아자르는 8월 이달의 프리미어리그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개막 후 3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매우 부진했었던 지난 시즌과 대조적인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안토니오 콘테가 첼시의 새 감독으로 부임 한 이후 아자르는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콘테를 위해서 뭐든지 합니다" 아자르가 벨기에 언론 L'Equipe에 말했다.
"나는 똑같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콘테가 우리에게 자신감을 심어줬습니다"
"콘테는 선수 출신입니다. 그래서 그는 선수들을 잘 이해하죠"
지난 12월, 첼시에서 경질 당한 감독 조세 무리뉴는 선수로서는 성공하지 못했었다.
무리뉴가 성공한 선수 출신이 아님을 지적했던 것은 아자르가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 역시 무리뉴가 떠난 이후 비슷한 발언을 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들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했었고 안첼로티는 그에 완벽히 부합하는 사람이다"
"그는 줄곧 선수 생활을 해왔었기 때문에 선수들을 잘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