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체가 또 다시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지만, 도르트문트 감독 투헬은 사람들이 괴체가 하는 모든 걸 '돋보기'로 보려 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투헬은 독일 국대에서의 괴체에 대한 비난은 정당하지 못하며, 괴체를 레드불 라이프치히전에 플레이메이커로 출장시키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공격형 미드필더 괴체는 지난 7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3년을 뒤로하고, 도르트문트로 리턴했으나, 아직 리턴 후의 두 번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괴체는 국가대항전 기간동안 출전하지 못하면서 인상을 주지 못했고, 그동안 출전한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 때문에 거센 비난을 들어야만 했다.
투헬은 기자회견장에서 "괴체는 라이프치히전에 출전할 것이며, 선발로 출전할 수도 있다." 라고 밝혔다.
투헬은 "괴체가 얼마나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지는 팀에서도 알고 있으며, 얼마나 돋보기를 통해 보려고 하는 지도 안다. 이런 분위기는 선수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 어느 누구도 이런 분위기에 있는 기분을 상상하지도 못 할 것이다. 당신이 하는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당하고, 항상 당신 몸상태가 몇 프로까지 올라왔는지 묻는 삶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괴체에 대한 비난이 정도가 넘어가고 있다. 선을 넘은 비난이 쏟아진다." 라고 밝혔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3275/bundesliga/2016/09/09/27353702/tuchel-wants-gotze-criticism-to-stop?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