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지존으로 통하는 맨체스터 시티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달갑지 않은 일부의 평가가 섞여 있다. 요컨대 ‘돈으로 만든 우승’이라는 평가다. 이런 평가에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대단히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충분히 존중받을 팀이라는 게 과르디올라 감독의 견해다.

맨체스터 시티는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25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전에서 3-0으로 완승하며 지존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지금의 기세라면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르는 건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스타 선수로 중무장한 선수단과 이들을 훌륭하게 지휘하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리더십이 맨체스터 시티의 성공 원동력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렇게 보지 않는 이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돈으로 트로피를 사는 팀이라는 평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러한 평가에 반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최근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

 “몇몇 사람들은 우리 팀을 두고 돈만 가진 팀이라고 본다."

"세상에서 가장 돈 많은 팀이라는 얘기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열정은 물론이며 훌륭한 조직을 가진 팀이다."

"이는 빅 클럽 수준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나는 마법사가 아니다. 그래서 훌륭한 선수가 필요하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78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