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윌셔는 로마와 본머스 중 선택을 해야했고, 본머스에 합류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인 스콜스는 윌셔의 이 결정이 야심의 부재를 뜻한다고 말했다.

폴 스콜스는 잭 윌셔가 세리에A로부터의 제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본머스로 임대간 것에 대해 윌셔한테 야망이라는게 존재는 하는지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윌셔는 최근 몇 년간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으며, 아스날은 지난 시즌 마지막 3경기에 윌셔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윌셔는 유로 2016 스쿼드에 들기 위해 애썼지만, 16강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 24세의 선수가 왜 거의 선택받지 못했는지 보여줬다.

그렇지만, 윌셔는 샘 앨러다이스의 월드컵 예선 엔트리에 남아 이번 주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출전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스콜스는, 윌셔가 세리에A 와 링크가 있었음에도 가지 않은 것을 애석하게 생각하며, 본머스의 에디 하우 감독이 어떠한 것도 보장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콜스는 스카이 스포츠 뉴스에 "윌셔가 아스날을 떠나 로마같은 빅클럽에서 뛰는 걸 봤다면 좋았을 것이다. 해외에서 경험을 쌓는 것은, 그에게도 좋은 일이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좋은 일일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윌셔는 본머스로 갔다고해서, 모든 경기를 뛸 수 있다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윌셔는 본머스, 아스날, 맨유, 아니면 로마든 어디를 가서든 자신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윌셔는 1군팀에서 경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분명 본머스에도 '잭 윌셔보다 내가 나갔으면.' 하는 선수는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잭이 제 경기력을 찾는게 중요하다. 발목 부상이 어떤지는 잘 알지 못한지만, 윌셔가 잘 관리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덧붙여서 "윌셔가 제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그가 최고의 선수라는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러니 윌셔는 잉글랜드에 있는 세 네개의 빅클럽에서 뛰어야하며, 본인도 그렇게 목표를 잡아야 할 것이다. 내가 걱정하는 건, 윌셔의 눈이 너무 낮아진게 아닐까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09/02/27146092/unambitious-wilshere-shouldve-joined-roma-says-scholes?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