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아직 3경기밖에 치르지않았다. 하지만 마네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하다. 그에 대한 기대는 당연한 것이다.
그는 다이렉트하고, 선수들을 넘어서며 항상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린 이미 기가막힌 공격수가 될것이라는 그의 자질을 보았다.
나는 선수끼리 비교하는걸 싫어한다. 하지만 지금 마네의 모습은 1987년 존 반스가 안필드에 도착했을때와 상당히 비슷하다.
오해하지마라. 사디오 마네가 새로운 존 반스라는게 아니다. 하지만 그는 반스와 비슷하게 닮아가고있다.
1987년 반스가 사인했을때처럼, 리버풀 팬들은 안필드에서 그를 보는것을 매우 기다리고 있다.
올시즌처럼, 우린 당시 콥석 공사로 인해 원정에서 리그 첫 3경기를 치뤘다.
아스날,코벤트리 시티,웨스트햄과의 첫 3경기에서 반스의 퍼포먼스는 그를 보고싶어하는 홈팬들의 욕망을 더욱 자극하였다.
그리고 그 기다림은 가치가 있었다.
우리의 첫 홈경기는 9월 12일에 있었던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였다.
나는 시즌시작부터 골 기록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경기 이후 존 반스는 모두가 그에 대해서만 얘기를 나누는 그런 선수였다.
그는 내 골을 만들었고, 리버풀에서의 108골중 첫번째 골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강하게 이어져오고 있는 팬들과의 관계를 확립하였다.
이번시즌은 아직 3경기밖에 치르지않았지만 마네는 벌써 팀의 핵심선수가 되었다.
이번주 국가대표팀에서 경미한 부상을 당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던 장면은 그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레즈의 팬들은 그 루머가 일축되기전까지 잠시나마 공황상태에 빠졌었다.
그는 이미 레즈의 팬들에게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다. 그가 존 반스의 반이라도 보여준다면 우린 더할 나위 없이 기쁠것이다.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buzz-around-sadio-mane-reminds-11845092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226653
1987년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전 골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