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은 36개 팀으로 늘어나는 대신에 전시즌 유럽대항전 포인트 상위 1, 2위 국가에게 챔피언스리그 티켓 1장씩을 더 부여합니다.

얼마전까지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챔스 선전으로 인해 토트넘이 5위를 하더라도 다음 시즌 챔스 진출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온 것인데, 이번 라운드에서 대부분 탈락하면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시나리오가 되었네요.

산술적으로 이탈리아는 이미 챔스 5팀을 확정지었고, 독일은 2승 혹은 1승 2무를 추가하면 5장이 확정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역전 시나리오는 의외로 프랑스에게도 열려있다고... 최대 획득 가능 포인트가 오히려 잉글랜드보다도 많다더군요.







만약에 이대로 상황이 굳어진다면 로마와 도르트문트가 수혜자가 되겠군요. 이 두 팀은 유럽대항전에서 현재 선전하고 있는 보람을 2배로 느낄지도...





이건 누적 리그 포인트 현황. 참고로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다음 시즌부터 5위 리그도 챔피언스리그 본선 4팀이 가능합니다. 물론 4위 팀은 예선을 거쳐야 하지만... 리그 앙이 수혜를 받게 되겠네요.

5위 리그가 아닌 4위 리그가 챔스 본선 직행 3장 받았던 시절을 기억한다면 당신은 빼박 아재입니다... 흠흠





사이 좋게 잉글랜드에서 최후의 우승 레이스를 펼치게 될 3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