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진짜 20골을 넣을 것 같다.
'분유캄프' 정조국(32, 광주FC)의 득점력이 불을 뿜고 있다. 올 시즌 개막 미디데이에서 "올해 목표는 20골입니다"라고 했던 그의 호기로웠던 발언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
정조국은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2골을 넣었다. 비록 광주는 후반에 두 골을 내주며 2-2로 비겼지만 정조국의 활약은 대단했다. 정조국은 시즌 12골로 득점 부문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