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시오는 2014년에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이 됐고, 지네딘 지단 체제 하에서 다시 빛을 보고 있지만, 그는 다른 미래가 있을 수도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깜짝 스타 마르코 아센시오가 최대의 라이벌 바르샤로 이적할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아센시오는 마드리드의 선발 출장 11명의 명단에 빠르게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프리시즌 경기에서 지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세의 아센시오에게 일어난 빠른 변화는 에스파뇰에서의 성공적인 임대가 끝나고 일어났다.
아센시오는 마요르카에서 2014년에 마드리드로 넘어왔지만, 그는 바르샤로 갈 수도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아센시오는 카데나 세르와의 인터뷰에서 국대와 마드리드 둘 중 어느 곳이 좋냐는 질문에 "레알, 스페인 둘다 좋다. 두 팀은 최고이다." 라고 말했다.
아센시오는 "바르셀로나나 다른 팀으로 갈 기회도 있었지만, 나는 마드리드로 왔다. 이제는 바르샤로 갈 수는 없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아센시오는 라 리가 2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며, 세비야와의 UEFA 슈퍼컵 승리의 1등 공신이기도 했다.
그의 경기력은 팀 동료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이스코의 기량이 조금씩 떨어지기 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
아센시오는 스페인 국대 차출 문제에 대해, 그는 그의 할 일을 할 뿐이라고 답했다. "국대 팀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 거기다 그건 감독님이 다른 사람들 말고 나를 선택했다는 것이기도 한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1차 목표는 선발이 되는 거지만, 팀에는 나보다 더 오래 클럽에 있었던 중요한 선수들이 많다. 플레이메이커 롤이 가장 편하지만, 나는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뛸 수 있다. 팀과 팬들을 위해 모든 타이틀을 따내고 싶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 가고 싶다." 라고 말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2/transfer-zone/2016/08/31/27034942/asensio-i-had-the-chance-to-join-barcelona-before-moving-to-real-?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