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A+
IN : 폴 포그바(유벤투스, 93.25m),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자계), 에릭 바이(비야레알, 30m), 헨릭 미키타리안(돌문, 26.3m)
OUT : 아드낭 야누자이(선덜랜드, 임대)
![11 맨유.jpg [하늘운동] EPL 각팀별 이적시장 총평가 (2) 맨유 ~ 웨스트 햄](/data/file/0201/1472737513_ryFBCc9I_4949b4db4cd9553238e45227438a89db.jpg)
(즐라탄 타임)
조세 무리뉴 감독은 그가 원했던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강려크한 미드필더 폴 포그바, 드레싱룸의 리더이자 골 스코어러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그리고 아직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에릭 바이까지 얻었죠.
헨릭 미키타리안 또한 분명히 유나이티드에 어울리는 스타 플레이가 될 것입니다.
곧 팀에 적응해서 팀에 보탬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12. 미들스브로 - B-
IN : 아다마 트라오레(빌라, 비공개), 마르텐 드 룬(아틀란타, 12m), 빅터 피셔(아약스, 3.8m), 빅토르 발데스(자계),
알바로 네그레도(발렌시아, 임대), 브래드 구잔(자계), 안토니오 바라간(발렌시아, 3m), 가스톤 라미레즈(자계)
OUT : 알버트 아도마(빌라, 비공개)
아다마 트라오레가 빌라에 처음 도착했을 때, 꽤 괜찮은 영입으로 생각되었으나 결국 부상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알바로 네그레도는 그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줄 것 같고,
가스톤 라미레즈는 보로에서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제가 B-를 주기는 했습니다만
보로의 몇몇 도박스러운 이적들로 인해서
이 성적은 순식간에 D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알버트 아도마를 떠나 보낸 점에 조금 충격받았거든요.
13. 사우스햄튼 - C-
IN : 소피앙 부팔(릴, 16m), 네이선 레드몬드(노리치, 11m),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뮌헨, 비공개)
OUT : 사디오 마네(리버풀, 36m), 빅터 완야마(토트넘, 11m), 그라지아노 펠레(산둥류넝, 12m)
소피앙 부팔이 어느 정도의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클라우드 퓨엘 감독은 레드몬드를 포워드 자리에 놓았지만,
그가 몇 골을 넣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걸까요?
네이선 레드몬드는 윙어이지 스트라이커는 아닙니다.
마네의 빈자리가 아직 크게만 느껴집니다.
14. 스토크시티 - B
IN :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포르투, 임대), 조 앨런(리버풀, 13m), 라마단 소비(알알리, 5m), 윌프레드 보니(맨시티, 임대)
OUT : 필립 볼슈테드(볼프스부르크, 비공개)
![14 스토크.jpg [하늘운동] EPL 각팀별 이적시장 총평가 (2) 맨유 ~ 웨스트 햄](/data/file/0201/1472737513_tGk3Qn6V_a16f496fadd2f40de27b724899ed8681.jpg)
(스토크 시티는 조 앨런과 사인했습니다.)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는 클래스가 있는 선수고,
윌프레드 보니와 조 앨런 역시 팀에 좋은 보탬이 될 것입니다.
만약 보니가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마크 휴즈는 스타플레이어를 손에 얻은 기분이겠지만,
역시 만약은 만약일 뿐입니다.
15. 선덜랜드 - C-
IN : 패디 맥네어(맨유, 2.75m), 도날드 러브(맨유, 2.75m), 아드낭 야누자이(맨유, 임대), 스티븐 피에나르(자계),
하비에르 만퀴요(ATM, 임대), 파파 질로보지(첼시, 8m), 디디에 은동(로리앙, 13.6m), 제이슨 데나이어(맨시티, 임대)
OUT : 엠마누엘 자케리니(나폴리, 비공개), 스티븐 플레쳐(셰필드웬즈데이, 자계), 유네스 카불(왓포드, 3.5m), 저메인 렌스(페네르바체, 임대)
아드낭 야누자이, 도날드 러브, 패디 멕네어 같은 어린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딱히 믿음직스러운 선수들은 아닙니다.
디디에 은동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들의 클럽 레코드로 영입했더군요.
이대로 그들의 이적시장이 종료된다면 상당히 우려됩니다.
16. 스완지 - D
IN : 알피 모슨(반슬리, 5m), 르로이 페르(QPR, 4.75m), 마이크 반 더 후른(아약스, 비공개),
페르난도 요렌테(세비야, 비공개), 보르하 곤잘레스(마르세유, 임대)
OUT : 안드레 아이유(웨햄, 20.5m), 애슐리 윌리엄스(에버튼, 12m), 알베르토 팔로스키(아틀란타, 6m), 바페팀비 고미스(마르세유, 임대)
![premier-league-football-leroy-fer-swansea-city-leicester-city_3773995.jpg [하늘운동] EPL 각팀별 이적시장 총평가 (2) 맨유 ~ 웨스트 햄](/data/file/0201/1472737513_bPdES8vA_1bd7f43126b7ff25e0ab27dff1825d80.jpg)
(골 세레모니 중인 르로이 페르)
한 게 없습니다.
윌리엄스나 아이유 같은 팀의 베스트 플레이어들을 내보냈지만
저는 스완지가 충분히 그 빈자리를 채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7. 토트넘 - B-
IN : 빈센트 얀센(AZ, 18.6m), 빅터 완야마(사햄, 11m), 알피 모슨(반슬리, 5m),
조르주-케빈 은쿠두(마르세유, 11m), 무사 시소코(뉴캐슬, 30m)
OUT : 라이언 메이슨(헐시티, 13m), 나셰르 샤들리(웨브롬, 13m)
![17 토트넘.jpg [하늘운동] EPL 각팀별 이적시장 총평가 (2) 맨유 ~ 웨스트 햄](/data/file/0201/1472737513_atdRJnMb_2a1032d409eab221f2444f053ba608e3.jpg)
(네덜란드 스트라이커, 빅토르 얀센)
빈센트 얀센은 유망하고, 빅터 완야마는 스퍼스의 견고함에 도움이될 것입니다.
무사 시소코는 토트넘이 어떤 시소코를 영입했느냐에 그 성공여부가 달려있습니다.
유로버젼 시소코인지, 아니면 지난 시즌 뉴캐슬 버젼 시소코인지 말이죠.
저는 토트넘이 지난 시즌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아직 몇몇 포지션 보강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8. 왓포드 - C
IN : 로베르토 페레이라(유벤투스, 13m), 유네스 카불(선덜랜드, 3.5m), 이삭 석세스(그라나다, 12m), 크리스티안 카바셀레(헹크, 5.8m),
제롬 싱클레어(리버풀, 4m),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 임대), 대릴 얀마트(뉴캐슬, 7m), 스테파노 오카카*(안더레흐트, 비공개)
OUT : 마테이 비드라(더비, 8m), 알멘 압디(셰필드웬즈데이, 4m)
유네스 카불은 왈터 마짜리의 전술에 잘 적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격적인 윙백인 대릴 얀마트 또한 마찬가지구요.
그 둘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성적표는 A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팀들의 영입에 비하면 여전히 부실해 보입니다.
19. 웨스트 브로미치 - C
IN : 나세르 샤들리(토트넘, 13m), 맷 필립스(QPR, 5.5m), 브렌던 갤러웨이(에버튼, 임대)
OUT : 제임스 체스터(빌라, 7m)
샤들리에게 13m 파운드를 사용한 것은 OK입니다.
하지만 맷 필립스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직 증명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퀸스 파크 레인져스에서 그의 활약은 많이 부족했거든요.
브렌던 갤러웨이는 제가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이지만, 그가 좀 더 많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웨브롬이 지난 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보인다면,
그것은 새로운 영입때문이 아니라 토니 퓰리스 감독의 능력 덕분이겠죠.
20.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 C
IN : 안드레 아이유(스완지, 20.5m), 마누엘 란지니(알자지라, 9.4m), 아서 마수아쿠(올림피아코스, 6m), 하버드 노르트베이트(자계),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 임대), 시모네 자자(유벤투스, 임대), 알바로 아르벨로아(유벤투스, 임대), 애슐리 플레쳐(맨유, 임대)
OUT : 제임스 탐킨스(수정궁, 10m), 에네르 발렌시아(에버튼, 임대)
![20 웨햄.jpg [하늘운동] EPL 각팀별 이적시장 총평가 (2) 맨유 ~ 웨스트 햄](/data/file/0201/1472737513_IMdjiTe1_fec64bcbb4062b59911038715fee68fc.jpg)
(탭댄서)
이번 시즌 웨스트 햄의 이적시장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웨스트 햄은 온갖 선수들에게 마구잡이로 링크가 되었었고,
클럽레코드로 영입했던 아이유는 몇 달 동안 결장하게 된 상태입니다.
시모네 자자는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지만,
급작스럽게 영입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웨스트 햄의 이적시장 성적은 이제 순전히
아이유가 얼마나 건강한 상태로 돌아올 지와
자자가 그 동안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넣을 지에 달려있습니다.
얼핏 기사를 읽어도 빠져 있는 선수들이 은근 보이네요.
지적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